CPA 에 한창 열올리고 있을 대학시절에, 시험을 위해 700점 기준점수를 위해 토익공부를 두달정도 공부해서 간신히 인증점수 맞추고, 이 점수로 취업해서 거의 10년간 정규토익시험을 본적이 없다. 물론 입사 후 회사에서 2년에 한번씩 모의 토익을 보긴 했지만, 매년 50점씩 떨어지는 점수를 보면서도, 특별히 점수에 대한 니즈가 없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다. 본업은 회계/재무 쪽 일을 하는데, 생각보다 영어 쓸일이 별로 없는 직장이라..(물론 유창하면 뭔가 더 다른일을 할 수 있었겠지만..) 머리속 한켠에 막연히 영어를 좀 잘했으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만 했을 뿐 지금처럼 필사(?) 적이진 않았다. 작년에 좀더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이직후에 내년에 과장 진급대상인데, 사내 영어점수 보유정책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