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기초영어

[기초영어]토익 놓은지 10년만에 산타토익을 만나 희망의 빛을 보았다.

Happy_john.11 2019. 7.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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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에 한창 열올리고 있을 대학시절에, 시험을 위해 700점 기준점수를 위해 토익공부를 두달정도 공부해서 간신히 인증점수 맞추고, 이 점수로 취업해서 거의 10년간 정규토익시험을 본적이 없다. 물론 입사 후 회사에서 2년에 한번씩 모의 토익을 보긴 했지만, 매년 50점씩 떨어지는 점수를 보면서도, 특별히 점수에 대한 니즈가 없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다. 본업은 회계/재무 쪽 일을 하는데, 생각보다 영어 쓸일이 별로 없는 직장이라..(물론 유창하면 뭔가 더 다른일을 할 수 있었겠지만..) 머리속 한켠에 막연히 영어를 좀 잘했으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만 했을 뿐 지금처럼 필사(?) 적이진 않았다.

작년에 좀더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이직후에 내년에 과장 진급대상인데, 사내 영어점수 보유정책과 같은 안내메일이 와도, '난 경력직으로 이미 업무능력 인정받고 온 건데, 영어점수 때문에 X 되겠어?' 라는 근자감으로 1년을 버텼는데.. 몇달 남지 않은 지금은 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팀장이 지긋이 오더니, "영어점수는 등록해놨지?" 라고 묻는다. 토익점수는 기간이 만료라고 이야기했더니, 진급은 되더라도 아마 인사팀에서 계속 언제까지 점수내라고 X팔리게 메일보내고 전화하고 압박을 준다고 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저런 프로세스라면 X 도 X 이지만, 어차피 시험보고 기준점수를 넘겨서 제출해야 된다는 말이 되겠다.

' 아나 이런 XX' 을 속으로 생각하곤, 집에 돌아오자 마자 대책을 세웠다.

일도 많고 빡세 죽겠는데, 학원이나, 몇시간씩 강의를 들을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 육아를 병행하니 집에서 한시간이상 강의듣는 것도 보통일은 아니다. 10년전 공부하던 영어책들이 있었는데, 현재의 신토익은 그때와는 많이 바뀐 것 같아서, 오래된 토익책은 과감히 버리고, 핸드폰 어플중에서 찾아봤다. 

 요즘엔 인공지능에 대한 알고리즘으로 내가 취약한 부분을 우선 보완해주거나, 짤막한 강의로 보충해주는 마풀토익, 산타토익이 눈에 들어왔는데, 마풀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행사중이라 100일 코스 12만원인데, 토익1회 응시권주니 그 금액 빼고 3개월에 8만원 정도되고 100일 출첵하면 환급해준다는 소리에 솔깃해서 산타토익을 100일 환급을 결재했다.

내가 또 돈이 걸리는 환급코스는 잘하는 편이라, 이런게 어딨나 싶어서 처음 테스트를 해보니.. 580점이 나온다.

'아씨..' 할말이 없다. 그 전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본 신토익 모의시험도 580점이 나왔었다. 그냥 오랜만에 들어가서 LC하나도 안들리고 어렵네, 이러면서 깨작거리다가. RC 들어와서 '와, 지문 왜 이렇게 길어졌어, 시간도 엄청 모자르네, PART 5의 보면 바로 정답 찍던 위치문제도 제대로 못풀었었는데, 그정도 느낌이면 500점대가 나왔던 것 같다.

 그렇게 지금 부지런히 3주간 해서, 다음주 토익시험을 앞두고 있고, 산타토익 예상점수는 790점까지 끌어올려놨는데..

실제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는 상당히 궁금하다. 그런데 산타토익 100일 환급과 토익응시권을 주는 이 상품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는 토익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매일 [오늘의 학습] 으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3개월에 한번씩은 토익을 응시해서, 아예 시험을 안봐도 되는 점수를 넘기고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현재로 돌아와서) 최종점수는 840점으로 마무리를 지었고, 또 2년이 지나 점수를 갱신할 때가 다가왔다. 다시 시작인가? ㅎㅎㅎ 

 

[산타토익의 장점]

1. 산타토익이 제공하는 문제를 풀면, 인공지능으로 분석을 통해 취약점을 알려주고 우선 학습하게 유도함

2. 약점을 긁어주는 부분이 좋고, 강의는 3~7분 내외의 짧은 강의인데 군더더기 없이 점수올리는 방법만 정리 잘해줌

3. 100일 환급코스가 12만원인데, 1회 토익응시권 45,000원 빼면 7만5천원에 어플 모든 내용학습이 가능하고,

   심지어 100일 학습을 빠짐없이 마치면, 환급해줌(이런거 잘챙기는 사람은 공짜로 공부하는 거임)

4. 어플에 토익전체(PART1~7) 의 강의와 문제,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저렴하다고 생각됨

5. 직장인, 육아대디 에게 짬공부하기 딱 좋은 어플 (책이랑 노트북들도 도서관 등 어디 안가도 됨)

6. 게임처럼 공부를 하고 오답정리를 해서 정답률이 좋아지면, 예측점수에도 반영되고 학습코스도 바뀜

7. 어플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보조 어플인 산타보카도 맘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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