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대기환경과 이차전지 양극재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1998년 10월에 창업한 이래로 꾸준히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왔다. 현재는 배터리 양극재 시장에서 세계 2위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코프로의 제품과 비전에 대해 알아보자.
배터리 양극재란?
배터리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요소이며,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배터리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망간 등의 금속화합물과 리튬을 혼합하여 구운 것이다.
에코프로의 배터리 양극재 사업
에코프로는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배터리 양극재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개발하였다.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용량과 출력이 우수하며, 전기차 배터리에 많이 사용된다. 에코프로는 NCA 양극재 시장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테슬라에도 공급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삼성SDI와는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하였으며, SK이노베이션과는 4년간 2조 7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소니, 무라타제작소, 이원몰리 등 일본과 대만의 배터리 제조사와도 거래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포항에 10만평 규모의 ‘에코배터리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전구체를 만드는 에코프로지이엠, 리튬을 제조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회수하는 에코프로씨엔지 등의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면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원료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주가 급등의 이유
에코프로비엠 주가 급등의 이유는 양극재 공급 수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며, 에코프로비엠 뿐만 아니라 2차 전지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수주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한 예로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 규모의 양극재(ncm)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2023년에서 2026년으로 3년 더 연장되었다. 이외 다른 경쟁사인 포스코케미칼과 삼성SDI, 엘앤에프 등 다른 양극재 공급 업체들도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로켓 제대로 쏘고 있는데, 기존에 보유하고 적절히 수익보지 않고 홀딩하신 주주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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