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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기도 시흥시의 배곧신도시로 이사온지도 벌서 1년이 다되어 간다.
평소 초밥을 좋아해서, 주변 중심상가의 [스시노백쉐프]나
정왕역에 유명하다는 [스시오야붕] 같은 주변 일식집을 찾아보았으나
양과 가격에 실망한 나는 .. 그 중간에서 꽤나 괜찮게 포지션을 잡은
[베니스스퀘어] [조선초밥] 을 그나마 제일 많이 이용한 것 같다.
식당이 넓지도 않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 아니어서 식사시간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주로 포장으로 집에서 여유롭게 먹는 것을 선호함 :)
흰살생선부터 새우, 연어, 참치초밥을 거쳐 양념맛이 강한 장어와 차돌박이까지
큰 편차없이 고루 괜찮은 맛이다. 그리고 양이 많은 나 같은 사람도
한 접시면 배가 부른 느낌을 받을 정도로 양도 적당하다.
기본적으로 미소된장국과 양배추샐러드도 깔끔하고,
초밥의 윤기도 좔좔~~~ ^^
포장이 작은 건지, 밥이 많은 건지..
암튼 꽉꽉 채워져보이는 것은 보는사람도 흐믓해서 좋다.
그래도 집앞에 생각나면 포장해올 수 있는 괜찮은 초밥집이 있어서 다행이다.
배곧은 신도시답게 여러 음식집들의 좁은 상가입지에서 경쟁이 치열한데...
(중심상가와 아비뉴프랑 들어서면 피터질듯)
조금만 가게정리정돈 잘하시고, 위생관리만 철저하기 잘하면 자주 찾게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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